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자 사기 (문단 편집) === 예방 효과 낮거나 없음 === * 여러가지 인증을 요구한다 - '''3자 사기꾼들의 단골멘트 중 하나는 "뭐든지 인증 가능합니다."가 있다.''' 실제로 구매자가 사기꾼에게 이런저런 인증을 요구하면 사기꾼은 시간은 좀 걸리더라도 막힘없이 척척 인증을 해낸다. 그게 가능한 이유는 바로 사기꾼이 '''모든 인증을 실제 판매자에게서 받아오기 때문이다.''' 신분증, 상품 사진, 은행앱 화면, 사이트 아이디, 게임 아이디 등 구매자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인증을[* 이 모든 인증은 구매자가 입금하는 계좌의 예금주와 일치한다. 왜냐면 모든 것이 실제 판매자의 것이기 때문이다.] 사기꾼은 판매자에게 똑같이 요구해서 그대로 구매자에게 전달한다.[* 만약 구매자가 요구한 인증을 판매자가 거부한다면, 사기꾼도 똑같은 이유로 구매자에게 인증을 거부한다.] 사실상 사기꾼은 구매자에게는 판매자의 인증을 똑같이 복제하고, 판매자에게는 구매자의 인증을 똑같이 복제하기 때문에 인증만 보고 실제 거래자인지 사기꾼인지 판단하기는 매우 어렵다.[* 전문 사기꾼은 핸드폰 2개를 이용해서 거래자의 카톡 닉네임과 프로필 사진까지 복제한다. 이러면 게임 아이템 거래처럼 판매자와 구매자가 사전에 접촉이 가능한 경우에도 진짜와 가짜를 구별할 수 없어서 속아넘어가게 된다. 심지어 판매자가 거래중에 3자사기라는걸 알아채더라도, 지금 귓말을 준 사람이 사기꾼인지, 아니면 카톡중인 사람이 사기꾼인지는 입금을 받거나 1원 인증을 하기 전에는 알수 없다.] * 상품이 같은지 확인한다. - '''판매자의 상품과 사기꾼의 상품이 다른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사기꾼은 보통 미끼로 쓸 상품을 실제로 가지고 있다. 한 때 판매하려는 상품 위에 포스트잇을 붙여서 "XX사이트의 XX님에게 판매합니다."라고 적는 인증방식이 유행한 적이 있다. 그러자 사기꾼은 자기가 가진 미끼상품에 직접 포스트잇을 써서 인증하기도 했다. 소름끼치는 치밀함이 아닐수 없다.] 가격대만 비슷하다면 구매자를 어떤 상품으로 속일지는 사기꾼이 결정한다. 사기꾼은 보통 미끼상품을 올릴때 구매자를 빨리 찾으려고 시세보다 20% 이상 싸게, 심지어 반값으로 올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입금액을 똑같이 맞추는건 어렵지 않다. 그리고 사기꾼에게 사기를 당한 판매자와 구매자는 보통 자신이 거래를 했던 사이트에서 다른 피해자를 찾으려고 하는데[* 예를 들어 중고나라에서 사기를 당했으면 중고나라 게시판에서 다른 피해자를 찾고, 로스트아크 게임에서 사기를 당하면 로스트아크 인벤에서 찾는 식이다.] 사기꾼이 피해자들끼리 이렇게 접촉하는걸 막으려고 일부러 완전히 다른 사이트에서 다른 상품으로 3자사기를 치기도 한다. * 안전거래를 이용한다. - '''[[안전거래]]에서도 3자사기는 가능하다.''' 보통 [[아이템매니아]] 같은 안전거래 사이트는 3자사기를 막기 위해서 구매자가 현금 결제까지 끝내야 서로의 개인정보[* 전화번호, 서버, 닉네임]가 공개된다. 판매자는 그냥 구매자의 정보를 보고 게임머니를 전송하면 끝이므로 이런 정상적인 거래에서는 3자사기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사기꾼은 원래 직거래를 원했던 피해자에게 굳이 안전거래를 하자고 제안한다.'''[* 또는 매니아 판매글에 카톡 아이디나 전화번호를 적어두고 이쪽으로 연락달라고 유도하기도 한다. 그걸 보고 연락하면 사기꾼은 저 판매글은 안쓰는 계정이라며 다른 판매글로 오라고 유도한다. 하지만 그 판매글은 사기꾼의 것이 아니라 제 3자의 판매글이다.] 이러면 사기꾼이 판매자와 구매자의 전화번호를 모두 알고있기 때문에 안전거래에서도 3자 사기가 가능하다.[* 구매자만 데려가는 경우도 있다. 이러면 구매자에게 판매자의 전화번호를 불러달라고 하는 등 속임수를 더 써야하지만 불가능하진 않다.] 그래서 직거래 장소에서 만난 상대가 안전거래를 하자고 제안하면 무조건 거부하는게 좋다.[* 상식적으로 안전거래를 원하는 거래자라면 처음부터 안전거래 사이트에서 거래 상대를 찾지, 직거래 장소에서 거래자를 찾아서 안전거래 사이트로 데려갈 이유가 없다.][* 또 다른 사기수법으로는 피해자의 전화번호를 알아낸 후에 아이템매니아의 문자를 위조해서 보내는 방법이 있다. 사기꾼이 피해자의 정보를 알고 있다면 문자 내용만으로는 가짜를 구별할 수 없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 입금자명을 확인한다 - '''계좌 [[입금]]내역에 표시되는 입금자명이 입금자의 [[가명|실명이 아닐 수 있음]]을 숙지한다.''' 사실 이것은 삼자사기 예방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은행을 이용한다면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한다. 입금자명은 입금하는 사람이 마음대로 적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통장에 '홍길동'이라고 찍혀있다 한들 상대방의 이름이 홍길동임을 보장하지 않는다.[* 예외로 [[케이뱅크]]는 입금자명에 뭐라고 적든 실제 입금자명으로 표시된다.] ~~이는 역으로 이야기하면 월세낼때 123호 월세 라고 이름을 적어서 낼 수도 있다.~~ * 판매자는 '''입금자명에 찍힌 번호와 구매자의 전화번호, 그리고 택배 송장에 있는 수취인의 전화번호 셋 모두 동일한지 확인한다.''' 예를 들어 통장에는 입금자가 '1011112222'라고 찍혀있는데, 대화중인 상대방의 전화번호는 010-3333-4444라면 입금자와 상대방이 다를 수 있음을 의심해야 한다. 단 이 방법은 사기꾼이 구매자에게 입금자명에 사기꾼 핸드폰 번호를 적어달라고 하면 판매자도 속게된다. * 판매자가 '''자신의 계좌번호를 핸드폰 번호로 바꾸는 것이다.''' 요즘 대부분의 은행에서 핸드폰 번호를 계좌번호로 쓰는 기능을 지원한다. 이러면 구매자가 입금하는 과정에서 입금 계좌번호와 사기꾼의 핸드폰 번호가 다르다는걸 쉽게 눈치챌 수 있다. 단 이 방법도 구매자가 대수롭지 않게 넘기거나 사기꾼이 예전에 쓰던 번호라고 속이는 등 구매자가 의심을 하지 않고 넘어가버리면 결국 당하게 된다. * 다른 방법으로는 '''1원 인증'''이 있다. 이는 판매자가 입금을 받기 전에 먼저 구매자의 계좌에 1원을 입금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판매자와 구매자가 모두 쓸수 있다. 판매자 입장에서는 구매자가 구매 의사를 밝히면 자신의 계좌를 바로 알려주지 말고 먼저 구매자의 계좌를 알려달라고 한다. 구매자가 자신의 계좌를 알려주면 판매자는 그 계좌에 1원을 입금한다. 이때 입금자명은 판매자의 전화번호를 적는다. 그리고 구매자에게 통장에 찍힌 번호로 문자를 보내달라고 요청한다. 문자가 오면 거래내용을 확인하고 계좌를 주면 된다. 구매자 입장에서는 판매자가 판매 의사를 밝히면 먼저 자신의 계좌를 알려주고 이 계좌로 1원을 입금해달라고 요청한다. 이때 입금자명은 판매자의 전화번호를 써달라고 요청한다. 전화번호가 오면 문자를 보내서 거래내용을 확인하고 계좌를 받으면 된다. 사기꾼이 이 요청을 그대로 피해자 양쪽에 전달하면 인증을 하는 과정에서 사기 자체가 들통나거나 최소한 구매자가 판매자의 연락처를 확보할 수 있다. 만약 사기꾼이 자신의 계좌를 중간에 끼워서 양쪽을 다 속이려고 한다면 어쨌든 중간에 사기꾼의 계좌가 노출되므로 피해자에게 훨씬 유리해진다. 이 단순한 과정 하나를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사기꾼이 져야하는 리스크는 대폭 늘어나게 되고, 그만큼 사기꾼이 사기를 포기할 확률도 높아진다. * '''은행 창구나 ATM기에서 직접 계좌이체를 받는 방법''': CCTV가 설치되어 있어 다소 안전하다고 여겨지나, ATM 기기 앞에서 입금하는척 하면서 삼자사기를 치는 사람이 발생하면서 이 방법으로 안전을 보장할수 없다.[[https://www.youtube.com/watch?v=YXNWEC4Pt7o|#]]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